협약에 따라 정산면 서정리 187-6번지 일원 9030㎡에 국민임대 60호, 영구임대 20호, 행복주택 20호 등 총 100세대의 공공임대아파트가 공급된다. 12월 중 용역 착수, 내년까지 인허가 승인을 마무리하고 2023년 입주가 목표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공공임대주택 공급에 지역 기반시설 정비와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 마을정비사업을 더한 차별화 사업이다. 청양군 내 사업으로는 세번째다. 앞서 2016년 청양교월1, 2017년 청양교월2 사업을 통해 각각 임대주택 120호, 180호를 공급한 바 있다.
최화묵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시행으로 그 동안 소외된 지방 중소도시의 무주택 서민에게 양질의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정주환경 개선을 통해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