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단수 시 옥외소화전이 '오아시스'

대전상수도사업본부, 옥외소화전 이용 상급수설비 '오아시스' 개발
신속한 물 공급 가능...30분 내에 10리터 용기 1000개 채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10.21 10:40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대전상수도사업본부는 부득이한 단수사고 발생 시 신속한 물 공급을 위한 비상급수설비 오아시스를 개발했다.(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상수도사업본부는 부득이한 단수사고 발생 시 신속한 물 공급을 위한 비상급수설비 오아시스를 개발했다.(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상수도사업본부가 부득이한 단수사고 발생 시 신속한 물 공급을 위한 비상급수설비를 개발했다.

21일 대전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오아시스'라 이름 붙인 이 시설은 자연재해, 건설공사 부주의 등으로 인한 수돗물 단수사태 발생 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안됐다.

도로에 설치된 옥외소화전에 수도꼭지를 10개 이상 부착한 비상급수설비를 연결해 30분 내에 10리터 용기 1000개를 받을 수 있는 급수설비다.

그동안은 피해지역에 급수차량으로 수돗물을 담아 공급하기까지 2시간 이상 소요됐으나 이번 설비 도입으로 수돗물을 비상 공급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20분 내로 대폭 단축됐다.

단수지역에 공급하는 병입수돗물 감축도 가능해 연간 20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