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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産 무항생제 축산물, 서울시 학교급식 급신장

돼지고기 등 전년比 4.5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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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7.18 12:44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충북도가 역점추진하고 있는 친환경축산물이 서울시 학교 급식 사업에서 급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에 따르면 6월말 현재 150t에 15억원(전년도 동기 33t 2.5억원) 가량을 공급하면서 결실을 보기 시작해 무항생제 돼지고기에 이어 닭고기, 한우, 육우고기까지도 학교급식에 확대 공급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 학교급식 전담기구인 농수산물공사 강서친환경유통센터가 2010년 3월 준공됨에 따라 충북 무항생제 돼지고기 2t이 시범적으로 공급됐다.

또 전년도 초기에는 월 10t 이내였던 것이 학교영양사, 학교장 등 초청행사를 통해 현재 월 35t씩 공급되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 62개 초등학교에 시범적으로 실시한 학교급식사업이 좋은 반응을 보임에 따라 올해는 320여개로 확대됐고 월 50t 공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한우와 육우고기 물량도 많이 늘어 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지난해 학교급식 결과 친환경농축산물을 이용한 초등학생들에 대한 아토피 개선효과가 크게 향상됐다는 결과가 나타남에 따라 서울시가 향후 1270개 초·중·고교까지 학교급식을 확대할 계획으로 있어 친환경축산물 공급시장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납품방식도 종전에 친환경축산클러스터사업단에서 대행업체를 통해 공급하던 것을 올해부터 사업단에서 친환경유통센터에 직접 공급하는 체제로 개편해 유통비용을 줄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서울시 친환경축산물시장 만큼은 확실히 선점할 수 있도록 친환경축산물 및 햇썹인증 지원사업(2011년 3억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정축산 충북의 이미지를 굳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주/염광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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