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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의회 박기영 의원, 개방형 중학동장 공모제 투명성 제안

박 의원 “투명성 확보해야 주민 혼란 막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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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0.26 13:12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공주시의회 박기영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정영순 기자)
공주시의회 박기영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정영순 기자)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의회 박기영 의원(부의장)은 26일 제22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공주시 개방형 직위(중학동장) 공모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제안’이란 제목의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개방형 중학동장 선발은 시에서 지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대상지원자에 대한 응시원서를 접수받은 결과 모두 7명이 접수했고, 16일에는 이들 지원자에 대한 1차 서류전형 절차를 거쳐 23일에 면접을 했으며, 100인 내외로 주민참여 심사위원을 구성하고 11월 5일 후보자의 최종 발표를 들은 후 전자투표로 실시된다.

박 의원은 “중학동장 채용 절차가 진행되는 과정 중 채용공고가 나가기 전부터 주민들은 내정설 및 특정인을 지지해달라는 전화통화 등 각종 소문으로 혼란에 빠져있다”고 말했다.

이어 투명성 제고 방안을 확보하기 위하여 ▲공개모집 심사위원은 중학동에 1년 이상 거주한 18세 이상 주민 ▲주민과 질의응답은 후보별 30분 이상 할애 ▲전자투표가 아닌 기표식 투표로 그 자리에서 투표결과를 발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투명하고 공정한 과정을 통하여 민의가 반영된 아름다운 결정이 되기를 바라며 조금이라도 비겁한 과정으로 인하여 공주시의 행정이 실추되는 일이 없기를 희망한다”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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