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구에 따르면 이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지역화폐 '대덕e로움' 사용자는 세일기간 동안 사용금액의 최대 25%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 달 사용액 50만원까지는 소비촉진지원금 10%를 포함해 총 20% 캐시백을, 50만원~100만원까지는 10%의 캐시백을 지급받는다.
대덕e로움 특별가맹점 이용 시, 5% 이내의 추가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특별가맹점은 대덕e로움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소비촉진지원금은 내달 15일까지 지급 예정이지만, 사용자가 많을 경우 예산 소진에 따라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이러한 혜택은 대전시 지역화폐 온통대전과 동일하다.
구는 소비촉진을 위해 대덕e로움 1만원 이상 사용자를 대상, 추첨을 통해 매일 100명에게 1만원의 대덕e로움을 지급한다.
구 내 전통시장·상점가·골목상권에서도 각 상인회별로 페이백 지급 및 고객경품 행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대덕e로움 3만원 이상 사용자를 대상으로 마트별 최대 5% 즉시할인 또는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대덕e로움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에서도 모바일 쿠폰 및 가전제품 등의 경품 이벤트를 자체적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