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는 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와 '둔곡교차로 간선급행버스(BRT) 중앙정류장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신동·둔곡) 입주기관 및 주민들의 대중교통서비스 개선과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둔곡교차로상에 간선급행버스 중앙정류장을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대중교통서비스 개선과 간선급행버스 중앙정류장의 조기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사업비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가 부담하고 시는 공사를 추진하게 된다. 공사는 2022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정류장은 대전역~충북 오송 간 간선급행버스 도로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만나는 지점에 설치될 예정이다.
간선급행버스 정류장이 설치되면 과학벨트 거점지구인 신동·둔곡지구 내 입주기관과 입주민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