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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방동대교 교면 재포장, 오는 14일부터 일부 도로통제

교량 정밀안전진단 결과 거북등균열 및 패임·마모 등 상태평가 C등급 판정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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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1.10 09:10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대전 유성구 방동대교 보수보강공사 위치도.(사진=대전시 제공)
대전 유성구 방동대교 보수보강공사 위치도.(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는 오는 14일부터 방동대교(유성구 방동 방동저수지) 교면 포장, 신축이음 교체 등 구조물 보수보강공사 진행으로 차량통행을 부분 통제한다고 10일 밝혔다.

방동대교는 1993년에 준공돼 27년이 경과된 교량으로 정밀안전진단 결과 거북등균열 및 패임·마모 등 상태평가 C등급 판정을 받아 포장층의 사용성과 차량 주행안전성을 위해 교면포장공사가 요구된다.

시는 출·퇴근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평일을 피해 오는 주말인 14일, 15일과 21일, 22일에 양방향 6차로(갓길 포함) 중 2개 차로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분 통제하고 포장 교체공사를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동대교 보수보강공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불가피한 공사"라며 "차량 부분 통제로 다소 불편하더라도 신속한 공사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서행운행 등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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