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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온라인 일자리박람회 인기 실감

기업 111개, 구인 451명, 구직자 591명 참여…오는 13일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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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1.10 15:55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2020년 대전 온라인 일자리박람회'가 새로운 구인·구직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일자리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처음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됐다.

9일 기준 이번 박람회에는 기업 111개, 구인 인원 451명, 구직자 591명이 참여했고 박람회가 종료되는 오는 13일께는 참여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는 그동안 오프라인 박람회와 달리 시·공간적 제한 없이 비대면으로 취업 전 과정을 지원했다.

어디서나 누구나 공유가 가능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온라인 박람회의 장점을 십분 살리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박람회는 기업담당자와 구직자간 화상면접을 온라인에서 구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업종별 채용관과 취업특강, 심리 검사 등 채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유용한 정보를 공유했다.

구직자 A씨는 "온라인으로 구직활동의 모든 것을 지원받다 보니 다소 낯선 느낌은 있지만 장점이 많은 것 같다"며 "박람회장에 직접 가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시간적인 여유를 가질 수 있어 구직활동의 폭이 넓어진 점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구인 기업체 담당자 B씨는 "다양한 구직자들을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어 면접방식의 측면에서는 매우 효율적"이라며 "아직 화상면접에 익숙하지 않고 오프라인 면접에 비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부분은 보완이 필요할 것 같다"고 했다.

시는 진행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개선, 발전시켜 내년도 일자리박람회 개최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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