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에서 10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에 따른 지역 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446명이다.
시에 따르면 446번 확진자는 중구에 거주하는 50대로 부산 598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 확진자는 지난 4일 직장 본사 소재지인 서울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했는데, 여기서 부산 598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지난 9일에 기침, 인후통, 콧물 등 증상이 발현됐고 이날 충남대학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확진 받았다.
현재까지 회의참석자 12명 중 대전 1명, 광주 1명, 부산 1명이 확진 판정됐다. 회의참석자 중 대전 시민은 446번 1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접촉자와 동선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