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 충남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면서 아산과 서산, 당진에서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3일 오전 11시 현재 도내 누적확진자수는 총 943명으로 늘어났다.
도내에서 코로나19와 관련 10번째 사망자도 나왔다.
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확진 판정을 받고 홍성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80대(충남 853번, 공주 39번)가 3일 숨졌다.
아산에 거주하는 60대(충남 938번, 아산 152번)는 서울 강서구 620번과 접촉해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결과 3일 양성 판정을 받고 입원 기관을 협의중에 있다.
서산에 거주하는 50대(충남 939번, 서산 59번)는 지난 2일 해외에서 입국한 내국인으로 서산시보건소에서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당진에 거주하는 20대(충남 940번, 당진 21번)은 충남 90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역시 당진에 거주하는 60대(충남 941번, 당진 22번)는 감염경로가 불투명한 가운데 당진시보건소에서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산에 거주하는 60대(충남 942번, 서산 60번)은 충남 746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20대(충남 943번, 서산 61번)도 서산시보건소에서 검사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의료기관을 협의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