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원·달러 환율이 2년6개월만에 1000원대로 마감됐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8원 내린 달러당 109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000원대로 진입한 것은 2018년 6월15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환율은 장 초반 1100원대가 무너졌으며 오후 한때 1096.4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달러 약세 - 원화 강세 현상이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