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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서 4일 하루 확진자만 '16명'…누적 545명

가족 간 접촉 감염 '심각'…주점 방문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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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2.04 22:56
  • 기자명 By. 황아현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아현 기자 = 4일 오후 9시 50분 6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면서 이 날만 1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써 지역 내 누적 확진자는 545명이 됐다.

시에 따르면 530번~532번은 지난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구 월평동 거주 30대 526번의 동거 가족이다.

530번은 526번의 배우자며, 의심되는 증세는 없었다.

531번과 532번은 526번의 자녀로, 모두 미취학 아동이다. 마찬가지로 의심 증상은 없었다.

533번과 534번은 모두 유성구 관평동에 거주하며, 이들은 지난 3일 친구와 주점 등에 방문 후 확진 판정을 받은 524번과 가족 관계다.

533번은 50대로 524번의 어머니이며, 534번은 20대로 524번의 오빠다.

모두 10대인 535번과 538번은 모두 유성구 도룡동 거주하며, 지난 3일 직장동료(515번)로부터 접촉 후 감염된 527번의 아들(535번)과 딸(538)이다.

유성구 노은동 거주 20대 536번은 경북 경산시 686번과 접촉 후 지난달 27일 확진된 476번과 477번의 아들이다. 경산 686번과는 형제 관계다.

지난달 27일 부모(476,477번)와 한 차례 코로나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 판정을 받고 지난 2일부터 자가격리 중 발열, 기침, 가래, 미각소실 등 증상을 겪어 재검사 한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537번은 유성구 송강동 거주 40대다. 지난 2일부터 고열과 근육통에 시달리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구 도마동 거주 50대 539번은 전북 353번과 군산 85번의 어머니다. 지난 1일 코로나 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가격리 중 코로나 감염 의심 증세를 보이며 재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50대인 540·541번과 20대인 542번은 모두 중구 목동에 거주하며 가족 관계다. 셋은 서울 동작구 357번과 친척 김장 모임에서 접촉해 자가격리를 진행했고, 격리 해재 전 검사에서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543번은 중구 유천동 거주 50대로, 지난달 27일부터 근육통, 폐렴 등 의심 증세를 보이다 이날 충남대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544번 확진자는 유성구 관평동 거주 50대로, 특별한 증상은 없었다. 지난달 26일 맥주집을 방문한 후 감염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날 건양대병원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545번 확진자는 유성구 관평동 거주 20대로, 지난달 24~26일 맥주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30일에 전날 시험공부로 인한 피로감, 상기증상 외 다른 특별한 증상은 없었다.

시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방문 장소 등을 파악 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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