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강경 할미젓갈, '나누면 기쁨 2배'

사랑의 젓갈 5000만원 상당 푸드뱅크에 기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12.05 15:47
  • 기자명 By. 윤용태 기자
71년 전통의 강경 할미젓갈은 지난 2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부여지역자활센터 나눔푸드뱅크에 5000만원 상당의 갈치젓을 기탁했다. (사진=부여군 제공)
71년 전통의 강경 할미젓갈은 지난 2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부여지역자활센터 나눔푸드뱅크에 5000만원 상당의 갈치젓을 기탁했다. (사진=부여군 제공)

[충청신문=부여] 윤용태 기자 = 71년 전통의 강경 할미젓갈(대표 최근영)은 지난 2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부여지역자활센터 나눔푸드뱅크(센터장 강민용)에 5000만원 상당의 갈치젓을 기탁했다.

강경 할미젓갈은 1949년 개점 이래 4대째 전통젓갈의 명맥을 유지하며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업체로 평소 논산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젓갈 기부 외에도 문화재청 등록문화재 제650호로 지정된 성(聖) 김대건 신부의 첫 사목지인 강경 성지성당 조성에 크게 기여하는 등 묵묵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최근영 대표는 “내가 가진 자원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항상 감사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하여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기부 받은 갈치젓은 부여지역자활센터 나눔푸드뱅크를 통해 부여군 사회복지과와 협력해 관내 저소득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