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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산발적 감염 지속... 충남 곳곳서 12명 추가 확진

논산 육군훈련소 'n차 감염'... 당진서도 5명 신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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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2.06 10:44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진=충청신문DB)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진=충청신문DB)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기세가 좀처럼 누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주말 충남 도내에서는 밤사이 확진자가 이어졌다. 논산 육군훈련소에서는 'n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당국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충남도 방역당국은 6일 태안·홍성·당진·천안·논산에서 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985명이라고 밝혔다.

태안에 거주하는 50대(충남 974번, 태안 16번)는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지난 4일 태안군보건의료원에서 검사결과 5일 양성 판정을 받아 입원의료기관을 협의중이다.

홍성의 50대(충남 975번, 홍성 29번)는 충남 770번의 접촉자로 검사결과 확진 판정을 받고 천안의료원에 입원조치됐다.

당진에서는 확진자에 의한 2차 감염 등으로 5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졌다.

충남 956번과 접촉한 20대(충남 976번, 당진 25번)와 30대(충남 977번, 당진 26번), 또 다른 30대(충남 978번, 당진 27번)은 지난 4일 당진시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결과 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남 816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중이던 60대(충남 978번, 당진 27번) 역시 유증상으로 보건소를 찾아 검사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

지난 3일 해외에서 입국한 20대 내국인(충남 980번, 당진 29번) 역시 당진시보건소에서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논산 육군훈련소 확진자 발생으로 부대내 격리중이던 훈련병 2명(충남 981~982번, 논산 30~31번)도 검사결과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아산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천안에 거주하는 20대(충남 983번, 천안 465번)은 부산 889번의 접촉자로 보건소를 찾아 검사 결과 5일 양성 판정을 받고 천안의료원에 입원했다.

서산에 거주하는 20대(충남 984번, 서산 72번)는 충남 906번 확진자와 관련, 40대(충남 985번, 서산 73번)는 충남 968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각각 서산시보건소에서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아산생활치료센터로 이송조치됐다.

당국은 이들의 이동경로 등 동선을 따라 추가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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