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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1년 정부예산 6조8202억원…작년 대비 12.1%증가

신성장, 한국판 뉴딜, 대형SOC 등 충북 경제성장의 밑거름 역대 최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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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2.07 17:51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북도청사 전경 (충청신문DB)
충북도청사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지난 2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한 2021년 정부예산에 지난해 보다 7348억원이 증가한 6조8202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확보한 2021년도 예산은 지난해 6조854억원에 비해 12.1% 증가했고 국가예산 증가율 8.9%를 초과한 역대 최대 규모다.

국회 심사 과정에서 이시종 충북지사, 각 시군 단체장, 지역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건의로 처음 정부예산안 6조6335억원보다 1867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7조원에 가까운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예산 확보로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과 오송 국제 K-뷰티스쿨 설립 등 각종 현안 추진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실시설계비 예산은 처음 정부예산안에 15억원만 반영됐으나 국회의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115억원으로 증액됐다.

충북 균형발전을 견인할 SOC는 중부내륙선철도 40억원, 충청내륙고속화도로 261억원, 충북선 철도 고속화 40억원, 오송~청주 연결도로 50억원 이 증액됐다.

한국판 뉴딜에 대응한 충북 신성장 동력산업 기반구축 강화 사업으로 충주 국가산업단지 예타통과에 대응한 충주 지식산업센터 구축 10억원,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 10억원, 괴산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 6억원 등이 반영되면서 충북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바이오헬스 거점지역으로 발돋움함과 동시에 전진기지로 부상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오송 국제 K-뷰티스쿨 설립 설계비 10억원, 빅데이터기반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 구축 20억원 반영으로 K-드라마, K-팝에 이어 또다른 한류인 K-뷰티의 세계화와 화장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충북 오송이 국가 경제성장을 이끄는 새로운 뷰티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국가정책 방향에 맞는 한국판 뉴딜 및 균형발전사업, 대규모 신규사업 등을 적극 발굴하고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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