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인)으로부터 ‘충북도 중소기업대상’과 ‘자랑스러운 향토기업인’ 수상후보자를 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4일 도에 따르면 이번 대상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도내 우수 중소기업과 지역발전의 원동력 역할을 해 온 향토기업인을 발굴·시상해 도내 우수 기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향토기업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충북도 중소기업대상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시키고, 연구투자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수출촉진을 위한 것으로 3년 이상 도내에 본사 또는 사업장이 있어야 하고 경영, 기술개발, 수출 및 노사화합 분야에 유망한 중소기업으로 시상은 모두 7개 업체로 종합대상 1개 업체와 경영·기술·수출·노사 화합대상 부문별 각 1개 업체, 특별상 2개 업체를 선발·시상한다.
자랑스러운 향토기업인은 우리고장에 뿌리내리고 자기분야에 오랜 경험과 실력을 쌓아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발전의 원동력 역할을 해 온 충북의 모범적이고 상징적인 대표 기업인을 선정하는 것으로 도내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두고 경영, 지역경제 기여도, 사회 공헌도가 높은 우수기업으로 10년 이상 영업활동을 하고 있는 업체의 기업인 2명을 선발·시상한다.
신청방법은 해당 시·군 기업지원부서 및 중소기업 유관기관에 추천을 요청하고 충북도나 충북도 중소기업종합 지원센터에서 추천된 기업(인)을 접수, 예비평가 및 현지실사평가 후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5회 기업인의 날(10월25일) 시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청 기업유치지원과(☏220-3324)나 (재)충북도 중소기업종합 지원센터(☏236-9107~8)로 문의하면 된다.
청주/염광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