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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우리마을 뉴딜사업 추진율 95%…성공적 마무리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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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2.27 13:37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금천동 회전교차로 야간경관조명 설치 (사진=청주시 제공)
금천동 회전교차로 야간경관조명 설치 (사진=청주시 제공)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연내 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인 청주시 우리마을 뉴딜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청주시 우리마을 뉴딜사업은 43개 읍·면·동 총 886개, 185억원 규모다.

이번 우리마을 뉴딜사업은 주민들의 의사를 최우선으로 반영해 대상사업을 발굴하고 적격성 심사, 심사위원회 등 타당성 검토를 거친 뒤 사업목적에 적합한 사업들을 선정해 사업을 진행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도로·교통 239건, 마을방송 154건, 공원·녹지·경로당 142건, 공동주택 113건, CCTV 설치 77건, 배수로·구거 56건, 기타 사업 105건 등이다.

12월 23일 기준 841건의 사업이 완료돼 95%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이들 사업의 대부분은 주민수혜 효과가 바로 나타나는 생활 밀접형 사업들로 주민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 수주물량 감소로 위기에 빠진 중소 지역 업체에도 도움을 줬다.

특히 뉴딜사업으로 마을 입구의 버려진 노후 건축물을 철거하고 운동기구를 새로 설치한 현도면 우록1리 주민들은 “보기 싫었던 마을 입구가 환해져 마을 이미지 자체가 달라졌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율량동 경계석 정비공사를 담당한 건설사 대표는 “이번 뉴딜사업이 불경기에 큰 도움이 됐다”며 시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리마을 뉴딜사업으로 주민들의 숙원사업들이 상당 부분 해소되고, 고용창출과 지역경기 회복에도 긍정적 성과를 거뒀다”며 “연말까지 차질 없이 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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