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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드론 활용 재난위험지역관리체계 구축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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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2.27 13:49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청주시가 급경사지 등 사면재해 281곳 재난위험지역에 대해 드론을 활용해 영상데이터를 구축하는 사업을 완료했다. (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가 급경사지 등 사면재해 281곳 재난위험지역에 대해 드론을 활용해 영상데이터를 구축하는 사업을 완료했다. (사진=청주시 제공)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가 급경사지 등 사면재해 281곳 재난위험지역에 대해 드론을 활용해 영상데이터를 구축하는 사업을 완료했다.

접근이 어려운 급경사지, 산사태취약지역 등 사면재해 지역 281곳을 드론을 활용해 고해상도의 항공사진을 촬영하고 재해위험성이 높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된 31개소는 드론 촬영영상과 라이다(Liadar)를 활용해 3차원 공간정보데이터를 구축했다.

시는 지역 내 재난위험지역을 드론을 활용한 고해상도의 정사영상과 종전의 항공사진을 함께 제공해 한눈에 알아보기 쉽고 관리가 용이하도록 제작했다.

또 현실 지형처럼 3차원 모델링한 영상데이터로 경사도, 경사방향 등 위험요소를 추출해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발생 시 긴급 복구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로써 시는 지난해 도입한 드론 영상 실시간 전송시스템과 함께 재난 예방 단계에서부터 재난 상황 실시간 대응, 재난 복구지원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재난 대응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온난화 등으로 이상기후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는 상황에서 재해취약 지역의 정보를 분석하는 일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드론 조종자 확보 등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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