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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30년까지 스마트시티·미래차모빌리티 등 5대 신산업 육성

3조8000억 투자...일자리 3만개 창출·핵심기업 550개 육성 및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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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1.12 13:52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박형민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이 12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올해 경제산업국 사업추진 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사진=세종시 제공)
박형민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이 12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올해 경제산업국 사업추진 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사진=세종시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2030년까지 총 3조8000억을 투자해 일자리 3만개를 창출하고 핵심기업 550개를 육성·유치한다.

시는 2030년 인구 80만 경제 자족도시를 완성하기 위해 ‘2030 미래먹거리산업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기반산업 1개, 핵심산업 3개, 타깃산업 1개 등 5대 미래먹거리산업을 발굴, 육성하기로 했다.

기반산업으로 기존 역내 산업 비중이 높고 다른 산업으로 파급효과가 큰 스마트그린융합부품·소재산업을, 핵심산업으로 ▲미래차 모빌리티 ▲바이오헬스 ▲실감형 콘텐츠 산업 등 새로운 성장동력인 3개 산업을, 타깃산업으로 3대 핵심산업의 기술 간 융합 및 기술서비스 실현이 가능한 스마트시티 산업을 선정했다.

시는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확보하기 위해 15개 추진전략, 34개 전략과제, 73개 세부추진과제를 마련했다.

우선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를 기반으로 DNA 기반의 스마트 인프라 구축 및 체감형 서비스 R&D 등 스마트시티 산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역 자동차부품 산업을 고도화하고 공공과 민간의 협력형 선도시장을 창출하는 등 성장 플랫폼을 구축해 미래차 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바이오헬스산업은 충청권 연구역량을 집적한 DOS 바이오밸리와 관련 인프라를 조성하고 실감형 콘텐츠 산업은 산업생태계 조성에 주력하는 한편 스마트시티 산업과 연계한 실증 R&D를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그린융합부품·소재 산업은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및 그린 뉴딜사업 일환인 친환경 제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5대 미래먹거리산업 발전 추진단’을 발족해 실행력 있는 추진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중장기 발전비전과 전략도 수립했다. 2030년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경제자족도시 세종 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5대 미래먹거리 산업을 연계해 기업들의 융합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스마트시티를 통해 기술 상용화를 돕겠다는 전략이다.

세종시 혁신자원을 활용한 미래 유망기술 사업화를 위해 ‘국가 신산업 테스트베드 조성’을 추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스마트시티 솔루션 사업을 지원해 국가 스마트시티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 위상을 정립한다는 계획이다.

충청권과 연계해 연구인프라를 확보하고 세종시를 충청권 R&D 역량이 집중된‘신 충청권 혁신클러스터의 허브‘로 조성할 계획이다.

박형민 시 경제산업국장은“ 올해 지속 가능한 지역혁신 성장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미래 신성장 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는 등 2030년까지 5대 산업이 세종시의 경제·산업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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