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복아영 의원, ‘장애인과 장애인 보조견의 잃어버린 권리 보장하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1.01.14 17:09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의회 복아영 의원은 14일 제2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장애인과 장애인 보조견의 잃어버린 권리를 보장하라'라는 주제로 시정에 대한 정책을 제시했다.

복 의원은 5분 발언에서 21대 총선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김예지 의원 보조견의 국회 본회의장 및 상임위원회 회의장 출입 여부 논란, 지난해 연말 대형마트에서 벌어진 출입금지 사건 등 끊이지 않는 장애인 보조견 출입논란을 언급하며 장애인과 장애인 보조견의 권리 보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복 의원은 천안시가 장애인과 보조견이 거절당하지 않고,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밝히며 ▲ 장애인의 복지 향상과 보조견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및 사업 추진 ▲ 보조견 출입 문화 확산과 장애인의 기본권보호를 위한 ‘보조견 환영’ 픽토그램을 제작 ·보급 ▲ 공공장소 및 대중교통수단, 숙박시설 및 식품접객업소 등 관계자에게 장애인 및 보조견의 출입 문화를 인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육 진행을 제안했다.

복 의원은 “지금 이 시간에도 당연한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반복되는 거절에 익숙해진 채 살아가는 장애인 분들이 많다”며 “우리에겐 당연한 일상이 그들에게는 하나하나 이겨내야 할 과제일 수 있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장애인의 복지문화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우리가 추구해야할 이상적인 사회”라고 역설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