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로 일반업종 164만6000명에게 100만원씩 1조6465억원, 영업제한 업종 73만7000명에 200만원씩 1조4738억원이 지급됐으며 집합금지 업종 11만4000명은 300만원씩 3411억원이 지급됐다.
이는 일주일간 지원금을 받은 인원이 전체 대상자(276만명) 중 90%에 해당하는 것이다.
또한 지급 비율은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이 각각 98%, 97%로 일반업종(88%)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지난 일주일간 버팀목자금은 오전에 신청하면 오후에 받을 수 있었지만, 18일 부터는 자정까지의 하루 신청분을 다음날 오전 3시에 지급하는 1일 1회 지급 방식으로 변경된다.
중기부 관계자는 "현재 90% 이상 지급되고 있으며 하루 신청자 수가 최대 108만건에서 3만건으로 감소함에 따라 하루 한 번 지급으로 업무효율을 높이려는 것"이라며 "다만 겨울스포츠시설 등 신속지급 대상자가 새로 추가되는 1월 25일부터 3일간은 신청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하루 두 차례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은청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과장은 "1차 신속지급 대상에서 포함되지 않은 분들이 오는 25일 지급시에는 많이 포함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