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결의대회는 윤상운 지역본부장, 김동수 영업본부장, 김진길 검사국장, 석훈 생명총국장, 정진흥 손해총국장 등 대전 범농협대표 및 손명환 노조위원장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도시농협으로서 대전농협의 역할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유통혁신, 디지털혁신 등 100년 농협을 향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해 초일류 대전농협, 청렴한 대전농협을 만들자고 결의했다.
이와 함께 범농협 상생을 위해 각 법인간 그리고 계통간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고 부족한 영농철 일손돕기 적극 동참, 농업인 지원 강화 등 농업, 농촌, 농업인을 위해 대전농협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행사 취소 및 축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꽃 소비촉진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이에 따라 대전농협 직원들은 책상용 개인 꽃 화분 키우기, 회의 공간 및 사무실 테이블용 꽃 화분 구입 등으로 밝은 사무실 분위기도 조성하고 '꽃 생활화 캠페인 1T1F(1Table 1Flower)'에 참여해 꽃 소비를 늘리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윤상운 본부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변화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도시농협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해 농업인과 함께 새로운 100년 농협의 기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