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민주당 대전시당, 국가균형발전특위 대전본부 출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1.01.28 13:25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27일 화상회의로 진행된 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대전추진본부 출범식.(사진=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27일 화상회의로 진행된 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대전추진본부 출범식.(사진=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국가균형발전 전략 수립과 실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대전추진본부가 27일 출범했다.

시당은 이날 오후 6시 국가균형발전 특위 대전추진본부 발대식을 겸한 첫 회의를 열고 국가균형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택트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회의에는 우원식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조승래·황운하·장철민 의원 등 대전지역 국회의원, 허태정 시장을 비롯해 대전 5개 자치구 구청장 및 광역·기초의원 등이 참여했다.

대전 추진 본부장으로 위촉된 조승래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대전과 세종, 충청은 수도권 과밀과 지방 소멸을 막을 수 있는 최후의 방파제”라며 “충청이 무너지면 국가 전체의 균형발전 전략이 훼손되고, 국가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맥락으로 세종시가 만들어졌고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며 “충청권이 국가 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전·세종의 메가시티 전략과 행정수도 완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상임고문으로 위촉된 허태정 시장은 “그동안 세종시 건설, 수도권 규제, 혁신도시 건설 등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집중화는 심화됐다”며 “국토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지역은 물론 수도권도 더 이상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상임고문인 박영순 시당위원장도 “이제 국가균형발전은 수도권 과밀화를 해소하고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한 선택이 아닌 국가적 과제”라며 “오늘 출범하는 대전추진본부가 대한민국의 국가균형발전뿐 아니라 대전 내 지역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대전만의 특색 있는 사업발굴과 비전 제시를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대전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