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1월 기업경기조사(BSI) 결과, 제조업 업황BSI가 ‘72’로 전월(70)보다 2포인트(P) 상승했다.
다음 달 업황 전망 BSI도 ‘71’을 기록, 전월(68)과 비교해 3P 높아졌다.
매출 BSI는 ‘76’, 채산성 BSI는 ‘85’로 전월보다 각각 3P, 1P 상승했다.
다만 자금 사정 BSI는 ‘79’로 전월보다 4P 하락했다.
제조업체는 경영 애로사항으로 내수 부진(25.6%), 불확실한 경제 상황(19.7%), 수출 부진(10.9%)을 꼽았다.
비제조업 업황 BSI는 ‘49’로 전월(52)보다 3P 하락했다.
비제조업체도 경영 애로사항으로 내수 부진(23.2%), 불확실한 경제 상황(21.5%), 인력난·인건비 상승(13.8%)을 꼽았다.
이번 BSI는 지난 14∼22일 도내 435개 업체(제조업 259곳, 비제조업 176곳)를 대상으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