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 중앙동 소재 시민 주차타워(이하 주차타워) 확장 건립사업이 추진된다.
원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05년 건립된 주차타워는 협소한 주차공간과 오랜 세월 노후가 돼 안전사고 등이 우려되어 왔다.
이에 시는 시민들에게 원활한 주차공간 제공과 안전을 위해 주차타워 확장 건립을 결정했다.
확장 사업은 총 161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3405㎡에 건축연면적 1만 2000㎡, 지상 6층 7단으로 건립되며 현재 138면의 주차면을 480면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기존 설비 철거에 돌입, 오는 4월 공사를 착공해 내년 6월 완공 예정이다.
주차타워 철거에 딸 도심권 부족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옛 동명초 앞 동명로(63대)와 옛 중앙 곡자 자리에 노외주차장(45대), 사유지 임대를 통한 도심권 임대형 쌈지주차장 6개소 104면 등 총 212면을 무료로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