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금산] 박수찬 기자 = 금산 만인산농협 산지유통센터가 연매출 400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대외마케팅 3년 연속 1위 평가도 받았다.
산지유통센터는 지난 2018년 금산군의 지원을 받아 시설을 현재 요광리 부지로 확장 이전하고 현장 자동화레일 시스템, 자동포장 삼면포장기 등을 도입해 생산성을 향상했다.
농산물의 검품체계도 도입해 품질 우선의 농산물 유통사업을 추진하고 깻잎 포함 92개 품목 490여 가지 상품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했다.
올해에는 군과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으로 농산물산지유통시설 건립지원사업(사업비 40억원)을 추진, 시설을 대형화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이러한 활동으로 만인산농협은 전국 400여개의 산지유통센터 농협 중 1위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농협중앙회로부터 3년 연속(2018년~2020년) 농산물 대외마케팅 연도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