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저분했던 담장 옆 학교 진입로가 깨끗하게 정리됐고, 긴 겨울 동안 황량하던 학교화단도 알록달록 예쁜 꽃밭으로의 변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김화자 증약초 교장은 학교와 마을이 협력해 이뤄낸 깨끗하고 아름다운 교육공간으로 인해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인성교육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아름다운 통학길을 선물 받게 된 증약초등학교 학생들은 “학교 가는 길이 예뻐져서 기분이 좋아요”라며 들뜬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향진장학회를 비롯한 지역사회 여러 단체의 도움으로 졸업생에게는 1인당 30만원, 입학생에게는 15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학생들이 더욱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