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집을 찾아 진행된 청소 및 농번기를 앞둔 시기의 농기계 수리가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인삼고을봉사반은 농업기술센터, 적십자봉사회, 보건소 등에서 참여해 민관합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6개 반 30명이 참여해 각자 전문분야를 살려 농기계 수리, 이·미용, 아로마테라피, 구강·이혈치료, 청소 등 주민들에게 필요한 봉사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자 전원 발열 체크, 명부작성,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선원1리 김경수 이장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힘든 시기에 마을을 찾아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해준 인삼고을봉사반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인삼고을봉사반은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9개 읍·면 순회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