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확보된 사업비로 오는 11월까지 읍면동별 하천변 쓰레기 수거 사업을 적극 전개하는 한편 최근 하천변 등에 급격히 서식 밀도가 늘어나고 있는 가시박 등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 퇴치 작업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천변 쓰레기 일제 수거 사업을 통해 `아름답고 깨끗한 청정도시 충주`, `다시 찾고 싶은 품격 도시 충주` 이미지 제고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저소득층・사회적 약자 등에 대한 공공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생계 및 고용안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두찬 환경수자원과장은 “하천변 쓰레기 일제 수거 등 환경정화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쓰레기 무단 투기를 비롯한 하천변에서의 환경오염행위 감시 등 환경보호를 위해 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2020년에 진행된 2019회계연도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 결과 상수원관리지역관리(하천변 쓰레기 수거사업) 부문에서 한강유역환경청 관할 지자체 중 1위인 ‘매우 우수’등급을 받아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최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400만원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