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정용운 기자 = 대전 중구가 오는 11일까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유흥시설 및 주점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4일 구에 따르면 최근 대전 내 유흥주점 발(發) 코로나19 추가 확진에 따라 유흥 밀집지역, 젊은 층이 자주 찾는 야간 주점 등 식품접객업소 100여 곳을 대상으로 구·경찰 4개 반 합동반을 구성해 점검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전자출입명부 설치 및 출입자 관리, 1일 2회 종사자 증상확인, 유증상자 퇴근조치 및 대장 작성, 업종별 환기·소독 실시 후 대장 작성, 중점관리시설(유흥주점·단란주점·홀덤펍 등) 이용인원 산정 후 인원게시 등이다.
구는 점검결과에 따라 방역수칙 위반업소에 대해 과태료 부과 조치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