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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우암사적공원 다시 찾게 만든다

마당극 공연 등 콘텐츠 강화, 시설물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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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4.07 16:56
  • 기자명 By. 권예진 기자
대전시가 동구 가양동 우암사적공원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동구 가양동 우암사적공원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시가 우암사적공원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우암사적공원은 지역 대표 역사 인물 우암 송시열 선생을 기리기 위해 1998년 개장했으며 한옥과 연못·수목이 어우러져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그러나 프로그램 부족으로 인근 주민과 관람객 재방문율이 떨어진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공원을 유교문화 거점공간으로 조성해 동구 문화유산 네트워킹을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교문화 홍보 교육 프로그램 ▲개인·가족 단위별 문화재 야행 체험 프로그램 ▲우암을 주제로 한 마당극 및 국악 공연을 통해 관광객 유치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노약자와 야간 관람객 안전을 위한 보행로 정비, 인근 문화유적 조명 확대 및 유적지 탐방로 안내표지판 등 시설 보완도 실시한다.

임재호 문화유산과장은 "문화유산이 단순 관람 대상으로 이용되는 시대는 지났다"며 "우암사적공원이 가진 잠재력을 십분 활용해 동부 역사문화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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