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당진의 전통시대'와 '근대'에 이어 이용후생의 인문도시로서 당진이 나아갈 방향을 찾기 위해 변화될 미래사회에 대해 고민하고 대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8년 당진시와 한서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단장 안외순)은 ‘이용후생의 인문도시 당진, 신북학파의 인문나루’를 주제로 인문도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3년째 인문강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한양대학교 신은영 교수를 초청한 이번 달 12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 6월 14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10시~12시)과 저녁(7시~9시)에 각 10회 주제별 전문가들이 인문도시 강좌를 진행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신청 및 자세한 강좌 관련 문의는 한서대 인문도시사업단(☏041-660-1268, 오전 9시~오후 5시)으로 전화문의 가능하다.
한편 인문도시 지원 사업은 도시 전체를 인문체험의 장으로 조성하고 지역의 인문자산 발굴 및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그 지역 대학이 역사, 인물, 유적 등 지역의 인문자산을 공동으로 발굴해 시민들이 강좌, 축제 등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