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8일 국토교통부와 함께 공공기관 채용 시즌에 대비해 지역인재 채용 대상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설명회를 열어 공공기관 취업정보, 국가직무능력표준(NSC) 전략, 진로 적성검사·자소서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51개 공공기관의 채용정보를 홈페이지에 3월부터 게시했다.
지역인재 의무채용 홍보물도 제작해 지역 대학교·고등학교에 12일부터 배포할 예정이다.
지역 내 17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로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찾아가는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전 공공기관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지역인재 의무채용 확대와 지역인재 육성·지역 발전을 위해 시와 공공기관이 상호 협력하는 업무 협약도 이달 말 체결할 계획이다.
대전·충청권 51개 공공기관의 올해 신규채용 인원은 한국철도공사 1400여명을 포함해 약 2900명으로 추산되며, 공공기관별 의무채용비율은 18%~27%이다.
채용 규모는 대전 17개 기관 2216명, 세종 11개 기관 215명, 충북 11개 기관 247명, 충남 3개 기관 25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