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주시, 수도검침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1.04.09 20:13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퉁주시는 9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을 위해 수도검침원 16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사진=충주시 제공)
퉁주시는 9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을 위해 수도검침원 16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사진=충주시 제공)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시가 수도검침원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9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을 위해 수도검침원 16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은 주민과 가장 가까이 있는 수도검침원이 실업, 질병, 빈곤, 사망 등 사회적 위기에 놓인 가구를 조기에 발견해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무보수·명예직 지역 안전망이다.

수도검침원은 매월 가정방문을 통해 요금 장기 체납 등 상황을 확인하고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가구를 조기 발견해 지원 요청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접수된 위기가구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의 현장 확인을 통해 각 가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나 민간기관 연계, 사례관리 등을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업무상 주민 생활과 밀착된 수도검침원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함으로써 위기가구를 발굴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졌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