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금암동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비대면 복지서비스인 ‘복지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복지톡은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카카오톡 앱을 사용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카카오톡 앱에서 ‘금암동주민센터(복지톡)’ 채널을 검색해 친구 추가하면 ▲새로운 복지제도 ▲정책 변경사항 ▲각종 지원사업 등의 복지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1:1 모바일 채팅창을 통해 지역 내 생활고, 아동학대 등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가구를 신고할 수 있으며, 복지관련 개인 상담, 문의도 가능하다.
모바일 복지상담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민센터 복지담당자가 복지톡을 통해 직접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한 경우 전화상담, 방문 등 지속적인 관리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권용산 금암동장은 “복지톡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가까이에서 면밀히 살피고, 도와줄 수 있는 소통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