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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 시장,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이어가

28일 서구에서 현장시장실, 27일 청년토크서 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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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4.28 15:57
  • 기자명 By. 김민정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28일 서구 현장실을 열고 27일에는 대청넷과의 청년토크에 참석했다.(사진=대전시 제공)
허태정 대전시장은 28일 서구 현장실을 열고 27일에는 대청넷과의 청년토크에 참석했다.(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시가 27일과 28일 현장에서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허태정 시장은 28일 서구지역 현안사업 현장인 도마실국민체육센터, 도마2동 행정복지센터, 도마2동 뉴딜사업 현장 ‘작은도서관’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27일엔 청년토크에 참여해 시민 의견을 들었다.

이날 허 시장은 첫 방문지로 서구 도마실국민체육센터에서‘전자키시스템 구축사업 조성 계획’을 듣고 지역주민과 대화를 나눴다.

전자키시스템 구축은 기존 대면으로 로커키를 배정하던 방식을 비대면 방식인 전자키시스템을 도입해 출입자 현황 관리,감염병 예방 체계를 강화하는 사업이다.

‘도마실국민체육센터’는 지하1층~지상3층의 체육관, 수영장 등이 있는 연면적 2535㎡ 규모로 2016년 6월에 개관해 현재는 (사)서람이스포츠클럽이 수탁 운영하고 있다.

이날 시장과의 만남에서 지역주민들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안전한 체육관 이용을 위해서구 안에 있는 공공체육시설 3개소에 전자키시스템이 설치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허 시장은 “코로나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시민들의 운동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고 있고,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관 환경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한다”며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재정적 지원을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도마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원을 격려하고, 주민자치회 사무실을 방문해 위원들과 지역의 현안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도마2동 주민자치회는 2019년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으로 같은해 빈집 정비사업을 통해 주민자치회 사무공간 부지를 확보했다.

허태정 시장은 도마2동 도시재생(뉴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현황을 파악하고 작은도서관에서 진행한 도시재생대학 수강생들과 대화를 나눴다.

도마2동 도시재생사업은 2018년 ‘도란도란 행복이 꽃피는 도솔마을’사업으로 선정돼,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사업비 200억(국비100, 시비70, 구비30)을 투입해 도솔마을 어울림플랫폼 조성, 도솔마을 주민커뮤니티 마당조성, 작은도서관 조성, 집수리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허태정 시장은 전날인 27일 대전 사회혁신센터에서 열린 ‘청년토크’ 에 참석했다.

이날 토크는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대청넷) 회원 등 20명이 참석해 시의 각종 정책위원회의 청년 참여율 제고, 대청넷 활동 지원 확대, 시 SNS를 통한 정책홍보로 청년들의 정책관심도 향상 등 여러 의견을 제시 했다.

한 시민은 행사에 참여해 “오늘 대전 청년의 눈높이에 맞춰 토론에 임해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이러한 청년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주시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청넷은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고, 여러 분야의 정책 모니터링을 수행한 노하우를 토대로 시장과 지역 청년의 정책참여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열띤 토의를 나눴다.

허태정 시장은 이 날 “앞으로 대전을 청년들이 원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며“이를 위해 청년들을 대전시의 정책동반자로 인식해 참여와 협력으로 함께 발맞춰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1년 대청넷 4기 활동 계획 공유와 회원들간 의견교류를 통해 시에 적합한 청년의 정책참여 모델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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