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시장은“한국발전인재개발원의 대전 이전을 축하하고 이전에 기여한 관계자, 특히 박병석 국회의장님에게 감사드린다”며“한국발전인재개발원의 조기 정착을 위해 많은 관심과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한국발전인재개발원 교육생이 연간 약 5만 명에 달하고, 기관 운영에 따른 고정 지출까지 감안해, 대전 지역에 연간 308억 8100만원의 생산파급 효과와 204명의 고용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태정 시장은 “차세대 에너지 4차 산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발전 5개사 교육기관(한국발전인재개발원)이 구봉지구에 이전하고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까지 이전이 예정돼 주민의 기대가 크다”며 “대전이 새로운 교육특화단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발전인재개발원은 대지면적 7만3723㎡(약 2만2340평), 건축 연면적 2만0327㎡(약6160평)의 규모로, 발전기술 전문인 양성을 위한 강의실, 영상음향시설, 실습실, 터빈, 발전기 등 모형시설 인프라를 구축했다.
한국발전인재개발원 교육원 도서관은 2만3000여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지역 어린이에게도 개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