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자치구와 함께 지난 여름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된 도로 및 각종 시설물에 대한 일제정비에 나선다.
18일 시에 따르면 쾌적한 도로환경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달 말까지 도로 1816km와 교량 207곳, 지하보도.차도 32곳 등 도로시설물 353곳을 일제정비한다.
특히 노면 요철정비와 시설물 청결상태 유지, 동절기 대비 제설자재 비축, 낙성 등 위험지구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차량통행 불편과 시민 안전사고의 위험 해소에 중점을 두고 가용인력과 재원을 도로 파손부 정비에 투입할 예정”이라며 “다가올 동절기에 대비한 제설대책 등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문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