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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대전역 경유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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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5.25 14:54
  • 기자명 By. 김민정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대전역 경유에 대해 논평을 내놨다.

허태정 대전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이 25일 브리핑을 통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국가철도망과의 입체적 대중교통 연계 구축과 이를 통한 이용의 편리성 제고를 위해 대전역을 경유하는 것으로 변경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대전역 경유 노선은 기존의 인동네거리에서 대동역을 연결하는 노선을 인동네거리에서 대전역 네거리로 대전역지하차도를 통과해 대동역을 연결한다.

이번 노선변경으로 대전역 서광장과 동광장에 정거장 2개소가 신설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표에서 허태정 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대전역 경유로 대중교통 연계기능이 강화되어 시너지 효과는 물론 혁신 도시 개발 등 도시재생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 따르면 그동안 트램이 대전역을 경유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의견은 여러 차례 있었다.

여러 조사에서도 시민 63.5%가 대전역 경유를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대전역세권 개발사업과 혁신 도시 지정에 따른 경제성과 이용 편의성 등을 볼 때 이번 노선변경은 대전시민들로서는 크게 환영할 일일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시의 이번 발표를 적극적으로 환영하며, 책임 있는 정당으로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성공적인 건설과 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역할과 협력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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