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팁스타운에 충청 ‘지역 엔젤투자허브’ 둥지틀어

창업기업 자금 공급 역할 기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1.05.26 16:44
  • 기자명 By. 김민정 기자
대전시는 충청 ‘지역 엔젤투자허브’가 대전 팁스타운 내 입주를 완료하고, 26일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충청 ‘지역 엔젤투자허브’가 대전 팁스타운 내 입주를 완료하고, 26일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시는 충청 ‘지역 엔젤투자허브’가 대전 팁스타운 내 입주를 완료하고, 26일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강성천차관을 비롯해 대전시 김명수 과학부시장, 세종시 조상호 경제부시장, 지방중기청장, 한국엔젤투자협회장 등 30여명이 참여해 충청 ‘지역 엔젤투자허브’개소를 축하했다.

‘지역 엔젤투자허브’는 비수도권 지역의 초기창업·벤처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민간자금 공급 역할을 하는 엔젤(개인)투자자 육성을 위해 중기부에서 지자체 및 한국엔젤투자협회와 협업해 조성하는 지원센터로, 충청과 호남권이 첫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대전시에서는 예산 확보 단계부터 엔젤투자허브의 충청권 구축 필요성에 대한 공감 및 의지를 보여왔고, 시범지역 선정은 엔젤투자 확대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중기부에서 우선 선정했다.

‘지역 엔젤투자허브’는 권역별 연간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역 엔젤투자자를 육성하고, 엔젤투자자와 창업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한 허브 역할을 한다.

충청‘지역 엔젤투자허브’는 올해 초 시범지역 선정 이후 민간중심의 창업·생태계 환경 구축을 위한 민간협의회를 구성했고, 협의회 주도로 대전지역에 구축을 결정했다.

시는 창업인프라와 연계한 엔젤투자 생태계 조성 및 투자 확산 등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장소를 추천하여 대전 팁스타운에 허브가 입주하게 됐다.

또 시는 지역 내 허브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엔젤투자를 위한 역할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사업비 일부를 지원한다.

대전시 김명수 과학부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충청 지역엔젤투자허브가 대전지역에 자리잡게 된 것을 대전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엔젤투자허브가 대전 및 충청지역의 창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이를 위해 대전시에서도 엔젤펀드 조성을 위한 출자 등 엔젤투자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팁스타운은 대전 유성구 궁동 충남대학교 내에 위치해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