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 작품은 우리 숲에 서식하는 느티나무, 벚나무, 때죽나무, 산딸나무 등 25종의 세밀화다.
전시 세밀화는 국립수목원에서 제작한 작품이다.
세밀화는 가는 붓을 사용해 매우 정교하게 그린 그림을 의미한다.
이번 전시회는 전국 순회 전시의 하나이다.
시는 세밀화 전시회를 통해 나무의 형태, 재질, 용도에 대한 정보와 가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와 함께, 휴양림에서 산림욕도 즐길 수 있어 코로나19로 인한 시민의 피로감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회는 실내에서 진행되는 만큼,참여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숲해설가의 안내를 받아 관람하면 된다.
임묵 환경녹지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녹음이 짙어 가는 장태산자연휴양림에서 전시회 관람과 산책을 통해 신체적 힐링과 나무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