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신세계 엑스포점이 사이언스콤플렉스 준공을 앞두고 대규모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열어 지역인재 채용에 나섰다.
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2개월간 온라인에서 열리는 채용박람회는 신세계그룹 계열 8개사가 참여하며, 104개의 신세계파트너사, 지역 강소기업 등 총 115개사에서 3000여명 규모의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구직자는 잡코리아에 마련된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참여사별 채용일정에 맞춰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채용된다.
대전신세계 엑스포점이 들어서는 엑스포재창조 사업은 59만 2494㎡ 규모의 과학공원부지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핵심시설과 과학테마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이 곳에 2011년부터 엑스포 기념구역, 첨단영상산업구역, 국제전시컨벤션구역, 기초과학연구원(과학문화센터), 사이언스콤플렉스 등 5개 주제를 구역별로 나눠 사업을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