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캘리그라피, 실크스크린, 라틴공예, 마크라메, 수채화 등 최근 인기가 높은 생활 예술 강좌와 여름철 더위를 해소해 주는 생활 용품 제작 수업을 진행한다.
'캘리그라피'강좌는 지필묵의 이해와 관리요령을 익힌 후 선의 필압을 이용해 사물과 단어를 개인의 느낌에 따라 자유자재로 그려본다.
'실크스크린'강좌는 필름와 실크틀 제작, 감광과 찍기를 통해 에코백과 면 티셔츠를 제작해 본다.
'라틴공예'강좌는 자연의 소재인 등나무를 이용하여 컵 매트, 튤립 바구니, 종모빌, 화병 등을 제작한다.
'수채화'강좌는 수채화의 기본이론 강의와 물 농도를 조절해 다양한 꽃을 그린다.
'마크라메'강좌는 매듭을 이용한 인테리어 및 패션 소품 제작 강좌를 마련한다.
선승혜 관장은 "대전시립미술관은 시민이 예술창작활동으로 풍요로운 일상을 누리도록 공감미술 체험 기회를 다양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술관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수강생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발열 체크, 상시 명부 관리, 손 소독제 사용 권고 등 만전을 다할 계획이며 개강을 위해 사전 방역 작업을 실시하였다.
수강생 모집은 14일부터 'OK예약서비스'에서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