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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신고 사격부 전국 사격강호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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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6.21 13:16
  • 기자명 By. 이정화 기자
대전대신고등학교 사격부가 올들어 각종 대회를 휩쓸며 전국 사격강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대신고 제공)
대전대신고등학교 사격부가 올들어 각종 대회를 휩쓸며 전국 사격강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대신고 제공)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창단 47년의 대전대신고등학교 사격부가 올들어 각종 대회를 휩쓸며 전국 사격강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신고 사격부는 올 상반기 3개 대회, 2개 종목에 출전해 1위 4회, 2위 2회, 3위 2회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열린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10M 공기권총 단체전 준우승, 개인전 1위를 차지하고, 50M 화약권총에선 단체전 우승, 개인전 2위에 올랐다.

지난 3~6일 포항서 열린 제43회 충무기 대회에선 10M 공기권총 단체전 우승, 개인전 1, 3위에 입상했다.

앞서 열린 제4회 대구시장배 대회에선 10M 공기권총 단체전 우승, 개인전 2위를 차지하고, 50M 화약권총 단체전 3위에 올랐다.

이같이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둔 배경에는 대전시교육청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국제사격장 규모에 가까운 조명시설을 설치하고 다양한 환경에서 적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전자표적과 최신 장비를 마련해준 학교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모교 출신 사격전공 신영덕(체육) 지도교사와 박희복 코치는 체·덕·지를 함양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신 교사는 “운동을 잘하는것도 좋지만 올바른 인성을 가지고 열심히 운동하는 선수를 육성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며 “지금까지의 노력을 꾸준히 이어나가 102회 전국체전까지 상승세를 유지,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태환(3학년) 주장을 선두로 사격부 11명은 언제나 학교에서 마음 편하게 운동을 할 수 있게 지원해 주는 김신정 교장께 항상 감사드리며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열심히 훈련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신정 교장은 “승부에 연연하기보다는 학생으로서의 본분을 다하고 난 후에 운동도 열심히 하고 공부도 하며 항상 즐겁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했으면 한다”면서 “언제 어디서나 최선을 다하는 사람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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