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대전 동구 대청동에서 생산한 표고버섯, 블루베리, 토마토 등 친환경 농산물이 24일부터 25일 양일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소비자를 찾아간다.

정오부터 오후3시 사이 '대청동 마을 공정무역 선도' 스마트스토어와 QR코드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대전대학교 LINC+사업단 지역협력센터가 대청동 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공정무역(로컬 페어트레이드)활동의 일환이다. 대전대와 한국조폐공사, 동구 공동체지원센터가 공동 지원한다.

대청동 주민협의체·실제 농산물 생산자와 함께 탄소중립환경 캠페인을 벌이면서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하는 행사다.

대전대 총학생회와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친환경 농산물을 홍보하고 온라인 활용 구매법 등을 적절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LINC+사업단 안경환 교수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고 실천력 있는 대청호반 생태계 보호 등 지속가능한 도농생산자 공생에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