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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69회 정례회 폐회···70개 안건 처리

일본 독도 영유권 침탈행위 규탄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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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6.23 16:10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세종시의회가 23일 일본 독도 영유권 침탈행위에 대한 규탄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퍼포먼스를 펼쳤다.(사진=세종시의회 제공)
세종시의회가 23일 일본 독도 영유권 침탈행위에 대한 규탄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퍼포먼스를 펼쳤다.(사진=세종시의회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의회가 23일 열린 69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총 70개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임채성, 차성호, 상병헌, 안찬영, 박성수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유철규 의원이 긴급현안질문을 했다. 이어 각 상임위원회 별로 상정된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 중 실시한 행정사무 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 및 기금 결산을 승인했다.

일본 독도 영유권 침탈행위에 대한 규탄 결의안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퍼포먼스도 펼쳤다.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지도에 독도를 일본의 영토로 표기한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침탈행위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즉각 삭제를 요구했다.

이번 결의안은 이순열 의원이 지난 21일 대표 발의하고 의원 17명 전원이 공동 발의했다.

채택된 결의안은 국회의장, 국무조정실, 외교부장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국제올림픽위원회, 주대한민국 일본대사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태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하루빨리 국회법 개정을 통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시작으로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세종이 완성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달라”고 밝혔다.

이어 이 의장은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아 7월 1일 세종시에서 전국 지방의회 30주년 기념행사에 이어 2일 의회 차원의 기념식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지난 30년을 되돌아보며 새로운 미래에 대한 지방의회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의미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8월 20일부터 제70회 임시회를 개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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