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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대학교 교수회, 임원진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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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6.24 17:45
  • 기자명 By. 이정화 기자
대덕대학교.(충청신문DB)
대덕대학교.(충청신문DB)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법인 이사들 간 내홍을 겪고 있는 대덕대학교 교수들이 교수회 회장 선출 등 임원진을 재구성하며 대학 정상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24일 대덕대에 따르면 전날 학내 교수회 소속 교수 과반수 이상(54명)이 모인 가운데 임시 교수회를 열고 운영규정 개정 보고와 함께 교수회장 등 임원 8명을 선출했다.

교수회장에는 경찰행정학과 이문희 교수, 부회장에 자동차학과 최동열·기계설계학과 송태한·패션리빙디자인과 남택영 교수, 감사에 사회복지과 임재옥·송혜자 교수, 사무처장에 사회복지과 김구 교수, 총무에 국방해양부사관과 김일진 교수가 각각 선출·지명됐다.

교수회 회장으로 선출된 이문희 교수는 "어려운 시기에 회장으로 선출돼 마음이 무겁지만 교수들이 구심점이 돼 반드시 이 위기를 극복하고 대학이 정상화 할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가 힘을 보태주실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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