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와 카이스트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 ISSTA 2021 이사회에서 2022년도 ISSTA 대전 유치를 위한 제안 발표를 통해 이사회 만장일치로 대전 개최를 확정지었다.
ISSTA는 미국컴퓨터학회 소프트웨어공학 워킹그룹을 주축으로 창립되어 30년간 이어진 국제학술대회로, 소프트웨어공학 분야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연구 결과, 개발 경험을 공유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대회이다.
그동안 중국, 미국, 캐나다, 독일, 스위스 등에서 개최되었지만 한국에서는 첫 개최다.
ISSTA 2022 조직위원장인 카이스트 류석영 교수는“30년의 역사를 가진 이 행사는 소프트웨어공학 기술의 발전으로 해마다 참신하고 독창적인 연구성과가 발표되고 있어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연구 수준의 제고는 물론 과학도시 대전의 위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 고경곤 사장은 “대전 사이언스콤플렉스,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등 업그레이드 되는 MICE 인프라 시설을 바탕으로 전 세계 소프트웨어 전문가들이 방문하는 ISSTA 2022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대전이 첨단과학기술과 국제회의의 중심지로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