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키워드 L은 'Local brand'를 의미, 지역의 우수 브랜드를 발굴하고 유치하고 있다.
지난 1월 지하 1층 식품관에 선보인 대전시 인증 로컬푸드 직매장인 '한밭가득'은 오픈 이후 꾸준한 매출 증가세를 보이며 지역 농민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성심당 시그니처 스토어', 대전 브런치 맛집 '펄스맥', 산학협력 브랜드인 '헤드스파 K', 소제동 맛집 '동북아' 등을 오픈해 다양한 지역 브랜드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O는 'Online service'로 라이브방송, 홈결제 등과 같은 비대면 서비스를 뜻한다.
지난해 3월 처음으로 라이브방송을 선보였고, 올해는 예능·체험 요소 등을 추가해 생동감을 더 했다.
매장 방문 없이 백화점 상품을 구매하고, 오프라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홈결제'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V는 'Various Experience'로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 4월 채광과 함께 자연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도심 속 시그니처 휴게공간인 '소담원'을 9층에 선보였다.
또한 프리미엄 스포츠 복합 문화공간인 '리조트 피트니스(Fitness) & 랩(Lab)'과 건강·휴식가전 브랜드를 한데 모은 '프리미엄 웰니스 문화공간'을 완성, 운동·휴식·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도 구현했다.
마지막으로 E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의미한다.
대표 사회 공헌 캠페인인 '리조이스(Rejoice)' 활동으로 '마음 돌봄 프로그램', '미혼모 시설 봉사·기부활동', '사랑 나눔 김장 활동' 등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워크온 걷기 챌린지', '대중 교통 이용 캠페인' 등 건강하고 깨끗한 대전 만들기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중이다.
최우제 대전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백화점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롯데백화점 대전점만의 차별화된 가치와 비전을 제시해 앞으로도 지역 시민에게 사랑 받는 백화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