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검사 대상은 29일 격리해제 전 검사자(30일 격리해제 예정) 1000여명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30분 ~ 낮 12시, 오후 1시 30분 ~ 저녁 6시까지.
시는 1000여 명의 검사 대상자의 안전과 이용 편의를 위해 그룹별로 일정에 따라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검사 결과는 다음날인 30일 오전에 문자로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이번에 마련된 도안초등학교 내 임시선별검사소는 SQLab에서 의료인력 2명과 자체 행정요원 4명을 파견해 검사를 주관하고, 시에서 의료인력 2명과 자원봉사자 9명을 지원해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서부경찰서에서 질서유지를 맡는다.
이동한 보건복지국장은 “자가격리 해제 격리자를 대상으로 추가 확진자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검사를 진행한다”며 “자가격리 해제 전 PCR 검사가 코로나 확산 예방에 효과가 있으므로 대상자는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꼭 받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